러시아, 모로코와 졸전 끝에 대패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FIFA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FIFA랭킹 예상 툴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다음 주초 발표될 예정인 10월 랭킹에서 588점을 기록한다. 중국은 564→626점으로 한국을 추월한다.
한국 축구는 1998년 12월 역대 최고인 FIFA 랭킹 17위까지 올라갔다. 2014년 11월 69위까지 하락하긴 했으나 평균 39.610위로 아시아의 대표적인 강호로 군림했다.
중국은 37위~109위를 오갔으며 평균은 72.650위에 그쳤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던 ‘세계랭킹 한국<중국’이 2017년 10월 19일 현실로 된다. </span>
한국 축구는 9회 연속이자 통산 10차례 FIFA 월드컵 본선 참가국이다. 중국은 2002년이 처음이자 마지막 예선 통과다.
FIFA랭킹 하위 팀들과 경기에서 완패해 FIFA랭킹이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10월 FIFA랭킹은 16일 오후 5시(한국시간) FIF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