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0월 21일(토) 오후 2시 구청 광장에서 ‘2017. 청소년어울림마당 & 금천청소년연합축제 두근거릴 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금천구청소년참여위원회 ‘금천청소년별밭두레단’과 금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축제기획단 ‘엔유’가 함께했다.
두 청소년 단체는 서로 소속과 활동영역이 다르지만 금천청소년들이 모두 모여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를 함께 기획ㆍ진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축제 홍보도 대상인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페이스북 등 각종 SNS와 블로그를 활용하고 있다.
당일 사전 행사로는 오후 2시부터 금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인권(개운죽 만들기)’, 대안학교 원두 ‘커피 및 음료 나눔’, 금천청소년쉼터 ‘블링블링 네일아트’, 금천청소년수련관 엔유 ‘액체괴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오후 4시에는 ‘랩ㆍ댄스 렛츠기릿!’을 부제로 랩과 댄스에 재능과 끼가 있는 청소년들이 경연대회를 펼친다. 안천중학교 풍물동아리 ‘자명고’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국악동아리 ‘은가비’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또, 금천고, 전통예고, 동일여고 방송반으로 구성된 청소년방송반연합회 ‘고등영감’에서 제작한 영화 ‘메모리즈’의 상영회도 가질 예정이다. 청소년이 스스로 대본에서 촬영, 연출, 편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제작한 영화다. 청소년들이 단순히 관객으로 머물지 않고 영화를 직접 만드는 주체로 성장하게 된 의미 있는 결과물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 축제와는 달리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즐기는 어울림의 장으로, 미래의 리더로서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2627-2842) 또는 금천청소년수련관(803-131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