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드라마 '병원선'의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병원선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병원선 수술방 식구들"이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선 출연 배우들이 수술복을 갖춰 입고 '브이'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하지원은 머리 위로 브이를 그려 보이며 매력적인 눈웃음을 짓고 있다. 피가 여기저기 묻은 세트장과 수술도구들이 밝은 모습의 출연자들과 대비돼 인상적이다. 하지원은 사진과 함께 "본방사수. 오늘 기대해달라"고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2006년 KBS 연기대상' '2013년 MBC 연기대상' 등을 수상하며 톱스타 반열에 오른 하지원은 병원선에서도 책임감 넘치는 의사 '송은재'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원이 공개한 병원선 촬영 현장에 대해 네티즌들은 "피가 묻어있으니 살벌해 보인다" "하지원 너무 예쁘다" "병원선 오늘 방송도 기대 중"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