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유치원, 유·초 이음교육 기반 창의예술 협력활동 마무리 행사 운영
호암유치원(원장 이규순)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협력하여 유아들이 다양한 창의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2025년 한 해 동안 유·초 이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유아가 좋아하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초등학교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전이를 돕고자 본 프로그램의 주제...

제주시는 오는 28일 제주에서 처음 개최하려던 제주퀴어문화축제 행사 관련 신산공원 장소 사용 협조건에 대해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0월17일 열린 민원조정위원회(위원장 문경진 부시장)은 주최측과 반대측 의견을 청취했다.
그 결과 도민사회 정서상 퀴어 축제를 받아들이기 어렵고 행사 참여자들이 돌발적인 행동을 할 경우에도 주최측이 제어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따라 공원담당부서인 공원녹지과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9조에 따라 민원조정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해 지난 9월28일 장소사용 승낙한 사항을 10월18일 ‘철회’하기로 했다.
당초 도시공원 이용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공원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때문에 동법 제49조 및 동법시행령 제50조의 규정에서 금지행위를 준수하는 조건으로 제주시가 장소 사용을 승낙한 바 있다.
이에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제주지회는 제주시 항의 방문과 시청 앞 1인 시위, 제주도 동성애대책본부 30여명 등이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다수인 민원이 발생해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해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거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 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