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가 지난 21일 물맑은 양평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2017년 제4회 양평군 평생학습축제 ‘바람(WISH)’에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130여 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에게 소방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체험과 직업정보 교류를 통해 폭넓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소방공무원에 대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직업체험마당이 막연했던 생각들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이날 ‘미래소방관 직업체험마당’은 방화복과 공기호흡기 착용, 구조장비(유압장비, 동물포획장비) 체험, 심폐소생술 및 구급장비(경추보호대, 자동제세동기) 체험, 소방공무원 채용과정 안내와 체력측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은 평소 소방공무원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며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