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1일과 22일 양일간 하점면 강화고인돌광장에서 개최된 ‘제5회 강화고려인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2017년 강화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강화고려인삼축제는 고품질 6년근 강화고려인삼 염가 판매를 비롯해 쌀, 고구마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행사까지 곁들여지며 지역 대표 축제를 넘어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초청가수 공연과 지역 가수 및 공연단 행사, 인삼경매, 즉석노래 자랑, 고인돌과 떠나는 밀당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로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지역주민의 참여 의식도 높이는 한편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도 이끌어 냈다.
강화고려인삼은 역사성, 우수성과인지도 면에서 그간 우리나라 인삼농업의 선도적 역할과 막대한 비중을 차지해 왔다. 그런데도 인삼이 타 작물보다 고가인 데다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이후 판로에 고전을 면치 못한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제5회 강화고려인삼축제를 통해 행사 기간에 9억여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6만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는 등 강화인삼의 소비촉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고려인삼축제가 명실상부한 강화군 대표 축제로 성장함에 따라 앞으로도 인삼 농업인과 군민이 참여하고 소비자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삼농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