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강원 철원에서 운동하러 나갔다가 실종된 60대가 9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철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의 한 야산 계곡에서 숨져 있는 A(65)씨를 그의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2시쯤 집을 나갔으나 밤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았고, 가족들은 실종 신고를 했다.
A씨는 이달 13일 오후 2시께 집을 나갔으나 밤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았고, 가족들은 그를 실종 신고했다.
A씨는 올해 초 뇌출혈 수술을 받고 집에서 요양 중이었으며 실종 당시 "운동하러 가겠다"며 인근의 쉬리 공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A씨가 공원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 이튿날인 이달 14일 철원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급격히 날씨가 추워진 점을 감안,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마을 주민과 인근 군부대까지 힘을 보탰으나 결국 A씨는 숨진 채 발견됐고, 시신에서 눈에 띄는 외상은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산 정상에 오른 뒤 하산하는 과정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쓰러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