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조원도서관이 ‘전국 도서관 운영 우수도서관’ 시상식에서 공공도서관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이어 두 번째로, 그동안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실천해온 결과다.
문체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대국민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공공‧학교‧전문‧병영‧교도소 도서관을 대상으로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를 실시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2,449기관이 운영 평가에 참여했으며, 5개 관종, 5개 영역별 90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도서관을 선정했다.
조원도서관은 2011년 개관한 이래로,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활성화 지원’, ‘지역사회연계 독서문화행사’,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등 계층별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이용자 선호도를 고려한 장서구성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장서·프로그램을 공유하며, 복합문화기반으로 독서문화 저변 확산에 매진해 우수도서관으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