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017년 착한가격업소 48개소를 지정하고, 지난 26일 신규 지정업체인 도깨비 왕 감자탕(대표 정완경)에서 착한가격업소 지정서 교부 및 표찰 부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기획경제국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의장, 소비자단체장, 한대앞역상가발전협의회, 한국외식업협회, 물가조사요원 등이 참석했으며, 착한가격업소에 업종별 맞춤식 인센티브로 제공되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 13종 물품과 올해부터 제작된 캐리커쳐 액자를 전달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행정안전부 기준에 적합한 업소이다. 안산시는 올해 요식업 32개소, 세탁업 3개소, 이·미용업 5개소 등과 신규 6개소를 추가해 총 48개소를 선정했다.
앞으로도 시는 착한 경영으로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해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
안산시 착한가격업소는 시청 홈페이지 및 네이버블로그(http://blog.naver.com/iansanc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체에 스텐컵, 행주, 수건, 물비누, 세탁세제 등 영업에 필요한 물품을 업주들의 설문을 통해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 및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