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민과 함께하는“2017 안산패션타운 페스티벌”이 지난 28일 상록구 사동 안산 패션타운 내 특설무대에서 제종길 안산시장, 시·도의원과 시민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개막돼 오는 11월 5일까지 의류 파격할인 행사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안산패션타운 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안산시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최대 80%까지의 의류 끝장 세일과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개막식에는 백지영, 하이큐티 등 인기가수의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29일에는 개그맨 박수홍과 함께하는 클럽댄스 파티에도 시민 1천여 명이 모여 뜨거운 호응을 더했다. 또한, 축제기간 중 매일 저녁 7시~9시까지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시민들의 사연 참여 및 노래·댄스 경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홍세현 안산패션타운 발전협의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행사 개최를 후원해준 경기도와 안산시 그리고 참여한 모든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산을 대표하는 의류상설 할인타운으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산패션타운이 시민과 함께하는 안산을 대표하는 패션의 중심지로 자림 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산패션타운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안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사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