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부산비엔날레 전 집행위원장이 바다미술제 출품 작가에게 지급된 작품 유지보수비용을 횡령해갔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배임수재 혐의로 부산비엔날레 전 집행위원장 A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말 바다미술제에 작품을 출품했던 작가 2명에게 작품 유지 보수 비용으로 1천600만 원을 비엔날레 자금으로 지불한 뒤 이들에게 1천400만 원을 개인적으로 돌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하면서 해당 돈을 여행경비로 썼다고 털어놨다.
경찰은 A씨가 2015년 부산의 한 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시간강사에게 받은 5천만 원에 대해서도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했다.
A씨는 1년 뒤 시간강사에게 5천만 원을 돌려줬고 A씨와 시간강사 모두 "빌려준 돈"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이미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한 시점에 돈을 돌려준 것이어서 두 사람의 주장을 수용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A 씨가 교내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판단해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하고 시간강사인 B 씨 또한 배임증재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