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건대학교 보건산업융합지원단은 오는 11월 1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인문학, 삶을 빛내주는 짧은 쉬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제2회 DHC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계속되는 이번 콘서트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과 최금희 인문학 강사, 창의력 컨설턴트 박종하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인문학 강의와 창의 융합형 강의를 진행한다.
또, 김준우 교수의 오카리나 연주, 한양대학교 정효찬 교수와 방송인 김묘선 씨가 진행하는 인문학 토크가 이어진다.
토크 콘서트의 주제는 "예술로 찾아가는 나만의 브랜딩"이다.
인당뮤지엄과 연계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017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문학이 주 내용이지만 보건계, 간호계, 예체능계, 사회실무계 학생들을 위한 학과별 맞춤식으로 주제를 정하고 창의성과 혁신,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융복합 컨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구보건대 인문학 콘서트는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인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산업체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