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환)는 지난 1일 단원구청 대강당에서 區 개청 15주년과 신청사 이전을 축하하는「단원의 가을愛 음악회」를 개최했다.
단원구는 2002년 11월 1일 6개 과 11개 동으로 개청되어 올해 15주년이 되며, 현재는 9개 과 12개 동으로 조직이 확대됐고, 구민의 행복과 안산시민의 더 큰 꿈을 향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15년동안 근무하던 임시청사를 뒤로하고 지난 9월 25일 단원구청과 단원보건소 복합청사인 신청사로 이전해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라이트 드로잉 ‘김아름’의 빛으로 그리는 그림 ‘알라딘 지니’를 시작으로, ‘안산팝스오케스트라’의 국악이 있는 퓨전 음악으로 가을을 닮은 재즈,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의 가슴 벅찬 가곡의 무대, 그리고 86년대 MBC 대학가요제에 입상하여 ‘첫눈이 온다구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인기 가수 ‘이정석’의 노래는 깊어가는 가을 힐링과 감동 그 자체였다.
단원구는 2015년부터 ‘단원 문화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 6월 ‘화정천 한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간인 9월 30일, 10월 1일 고잔동 마을정원에서의 ‘정원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11월 15일에는 2012년 창단된 단원여성합창단이 안산예술의전당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