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화천군이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화천읍에 장난감 대여소를 추가 건립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화천읍 상리 물레방아공원 전시실에 군비 1억4700여 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연말 준공 예정인 화천읍 장난감 대여소에는 전산장비와 소독기를 비롯해 총 4000여 만원 상당의 장난감 500여 점이 비치된다.
화천군이 대여소 추가 건립을 결정한 것은 지난 7월 개소한 사내면 장난감 대여소가 사내면 뿐 아니라 화천 전 지역의 학부모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개소 3개월이 지난 사내 대여소는 현재 회원 200여 명이 등록했으며 지금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사내면은 물론 각 지역의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장난감 대여실적은 11월 현재 2000여 건을 넘어섰다.
군은 화천읍 장난감 대여소에 행복 일자리 인력 2명을 배치하고, 장난감은 1가정 당 2점씩 대여(1회에 한해 7일 연장 가능)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매달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원하는 장난감을 신청받아 종류와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대여소가 추가건립되면, 화천읍 주민들이 30분 이상 걸리는 사내면까지 나가는 불편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인근 하남면과 간동면 주민들까지도 혜택을 볼 것으로 에상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아이들이 원하는 고가의 장난감을 부모가 모두 구입하기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화천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장난감을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