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석사동 장난감도서관 이용시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춘천시립도서관 내 장난감도서관은 다음 주 중 무인발권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무인발권기 운영으로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자 중 이용 취소 자는 실시간으로 현장접수인원으로 넘어가므로 더 효율적으로 접수,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 장난감도서관 일반이용자는 주중에는 1일 2회, 주말과 방학 기간에는 1일 3회 이용할 수 있다.

1회 이용인원은 60명으로 사전예약 30명, 현장접수 30명으로 보호자 포함 총 120명이 이용한다.

그간 사전예약은 도서관 홈페이지로, 현장접수는 도서관 직원이 직접 접수절차를 진행했다.

현재 무인발권기 2대를 설치 완료하고, 테스트를 거쳐 다음 주 중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9월 9일 개관은 석사동 시립도서관은 1층에 꾸며진 장난감도서관은 평일, 주말 360명 정도가 꾸준하게 이용하며 시민들의 여가에 한몫을 하고 있다.

시는 5~ 7세 어린이가 가장 많은 데 따라 이 또래 장난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게 격월로 장난감도 교체한다.

장난감도서관은 690여종 1천여 개의 연령대별 장난감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도서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