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육주간인 13∼18일 울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KBS울산홀에서 보육인과 학부모,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 울산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는 어린이집 교직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16일 오후 KBS울산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의장, 보육교직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 시장은 이날 보육교직원 35명(원장 15명, 교사 20명)에게 시장상을 수여한다. 뮤지컬 '넌센스'도 공연된다.
같은 날 오전 KBS울산홀에서 학부모 1천여 명이 참가하는 부모 힐링콘서트가 개최된다.
북콘서트, 성악, 재즈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행사가 마련됐다.
또 13∼24일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행복아이 사진콘테스트 전시회가 열리고, 15일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 인형극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7일과 18일에는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장난감 아나바다 장터가 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18일에는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화 '아기배달부 스토크',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화 '앨빈과 슈퍼밴드'를 각각 상영한다.
울산시 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법인, 직장, 가정, 민간어린이집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881개 어린이집에 7천400여 명의 교직원이 3만4천여 명의 유아를 보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