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강원 평창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수렵협회 회원 30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상설기동구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제단은 농가 피해가 접수될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야생동물을 포획, 농작물 피해예방에 큰 도움을 줬다.
군에 따르면, 농작물 피해 신고로 처리한 유해야생동물 포획 건수가 지난해 6,337마리(멧돼지 458, 고라니 5,879)에서 올해는 10월말 현재 7,962마리(멧돼지 840, 고라니 7,122)에 이를 정도로 개체수가 늘었다.
평창군은 2013년 수렵장을 운영하고 지금까지 수렵장을 운영하지 않았으며, 올해도 동계올림픽 개최로 수렵장이 운영되지 않아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작물 등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내년도 1월 31일까지 동절기 상설기동구제단을 18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1월 6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장재석 환경위생과장은 “최근 야생동물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농작물 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기동구제단을 적극적으로 운영, 주민의 생명보호 및 농작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