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정청은 포항 지진 이재민들이 현재까지 확보된 주택 167곳에 즉시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거 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실행하고 대피소에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이재민들의 불편·애로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로 21일 의견을 모았다.
백 대변인은 "이재민에 신속한 주거 지원을 하고 부족분은 가용주택을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정청은 또 정부가 포항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에 따라 피해 주민에 건강보험·통신·전기요금 감면, 세탁서비스·목욕쿠폰 제공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23일로 연기된 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선 정부가 마련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또 현재 국회에 제출된 2018년 예산에서 지진 관련 예산을 더욱 보강하면서 이 중 학교 내진 보강 예산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또 지진 관련 법률 개정안 역시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당정청은 최근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문제에 대해 정부 행정력을 총동원해 현장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