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시 시청 상황실에서 21일 전국 동주(同州)도시교류협의회 ‘2017년 하반기 정례회의’가 열렸다.
이번 정례회의는 조억동 광주시장(회장도시)을 비롯해 2017년 하반기 총무도시인 나주시 등(조재윤 부시장 대리참석) 지역 명칭에 ‘주(州)’가 포함되는 13개 도시의 시장 및 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상반기 회장도시에 전남 나주시, 총무도시에는 경북 상주시로 하는 임원 선정 안건과 연회비 및 특별회비에 대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시는 회의에 앞서 광주시의 발전모습과 수도권의 교통요지로 발돋움 하는 홍보 동영상을 선보였다. 홍보 동영상은 광주시의 교통, 문화, 생활 전반 등을 옴니버스 방식으로 엮은 것으로 현 광주시의 모습을 잘 담아내 참석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는 동주도시(同州都市)간 미래 지향적인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 6월 설립됐다. 광주시를 포함한 전국 15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