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테마 투어 프로그램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대청호 오백리길 대전구간 59km 중 추동과 직동, 이현동을 거점지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2017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생태관광과 문화·예술 등 대청호 주변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이며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번 무료체험 프로그램은 2개 코스를 대상으로 하며, 1코스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2코스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한다.
무료참가신청은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운영업체인 우리여행사로 전화(253-6583)로 신청한 후 참가 당일 수험표를 지참하면 된다. 코스별로 하루 25명 선착순이다.
시 관계자는 “공부하느라 힘들었던 몸과 마음에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여행사와 함께 수험생 무료 체험을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