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울산MBC컨벤션에서 울산 미래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초·중학교 학부모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학부모와 함께하는 원탁토론'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테이블당 8명씩 23개 분임으로 나눠 △함께 소통하는 올바른 자녀교육 방안 △미래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우리아이 진로교육 △학부모의 주체적 교육활동 참여 활성화 방안 중에서 학부모의 선호도 따라 소주제를 선택해 토론으로 진행했다.
특히 데이블 당 1명씩 학부모리더단 및 학부모기자단에서 활동하는 학부모중에서 퍼실리테이터(소통촉진자)연수 과정을 거친 학부모가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다.
류혜숙 부교육감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원탁토론이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 교육문제에 관심을 갖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학부모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울산 미래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학부모들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