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강원 화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은행'이 22일 올해 첫 김치를 담갔다.
김치은행을 운영하는 화천군새마을회는 이날 화천읍의 한 식당에서 회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군 새마을회 회원들은 올해 김장을 위해 지난 9월 유휴지 6611㎡에서 재배한 배추 3000포기, 무 1000개를 심었고 지난 5일 이를 수확했다.
화천 김치은행은 기존에 각 사회단체들이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연중 효율성있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말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군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 지원대상자 파악이 가능해짐에 따라 중복지원이나 지원누락 등의 문제점이 말끔히 사라졌다.
특히 군이 지원한 저온저장시설 덕분에 겨울 뿐 아니라 사계절 취약계층의 밥상에 김치가 오를 수 있게 됐다.
화천 김치은행은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약 1년 간 70여 명에게 500회의 김치를 지원한 바 있다.
김영수 군 새마을회장은 "김치은행이 성공을 거두자 전국의 지자체와 사회단체들로부터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맞춤형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김치은행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