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내년 2월 20일까지 전문기술과정(1년제 국비무료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허 광)는 2월 20일까지 전문기술과정(1년제 국비무료과정)의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콘텐츠디자인과, 스마트자동화과 등 총 2개 학과에서 55명을 선발한다.
콘텐츠디자인과의 응시자격은 학령·연령 제한 없이 만 15세 이상으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료 후 바로 현장기술자가 될 수 있는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생들은 1년여 동안 그래픽디자인, 콘텐츠 기획 및 제작, E-book, UX/UI디자인 등의 실습을 하며 취업역량을 키워나가게 된다.
스마트자동화과의 경우,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졸업(예정)자 등의 고학력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고학력자의 실업난 해소와 제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 하이테크 과정이다. 기초 학습능력을 갖춘 고학력자 수준에 맞춰 신설된 학과이다. 4차 산업 현장의 기계장치설비, 자동화 장비 제조 및 운영 분야에 IoT기술 융합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직종의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교육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는 전문기술과정(1년제 국비무료과정)은 전월 출석률 80% 이상 달성 시, 교통비를 포함해 월 25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교육생들은 기숙사비와 식비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훈련시간 70% 이상 이수자에게는 기능사 필기시험 1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캠퍼스는 창의적인 첨단 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책특수대학으로서, 최근 3년 평균 8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직업교육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래성장동력학과 개편 및 첨단미래형 ICT융합센터 신설, 4차 산업혁명 인력양성 선도 학과 신설(스마트자동화과) 등으로 교육훈련 장비의 첨단화를 이루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허광 학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빠른 변화에 맞춰 발 빠른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 대한민국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기술 인재를 필요로 한다. 새로운 학과 신설로, 미래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