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효과로 양양군을 다녀간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23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3분기까지 양양지역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수는 낙산사가 41만3000명으로 전년대비 10만6000명(35%)이 증가했으며 하조대는 전년대비 50%(9만7000명) 증가한 29만1000명이 다녀갔다.
남설악 오색지구는 지난해 7만5000명보다 1만1500명(15%) 증가한 8만6500명이 다녀갔으며 미천골자연휴양림과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에도 9월말 기준으로 2만7500명과 3만5200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관내 대형숙박시설 숙박객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양양대명쏠비치를 찾은 숙박객이 19만65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색그린야드호텔 7만9100명, 골든비치컨트리클럽에 3만3600명이 다녀가 전체적으로 73%로 증가했다.
군은 이처럼 올해 관광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었던 요인을 지난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단 낙산해수욕장을 비롯한 21개 여름해수욕장의 피서객은 지난해보다 11% 감소했다. 올해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 21개 해수욕장을 다녀간 방문객은 모두 381만 명으로 이는 지난해 426만 명보다 감소했다.
여름철 성수기인 7월말부터 8월초까지 대부분 비가 내리고 너울성 파도 등으로 입수가 통제되는 등 악천후가 계속되면서 관광객 수가 다소 줄었다.
군 관계자는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와 지경관광지 조성사업,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관광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해 관광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