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끝과 시작, 보령에서 함께...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 개최
보령시가 한 해를 감사히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는 2025년의 마지막 석양을,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는 2026년의 첫 해를 시민과 관광객들과 함께한다. 겨울바다에서 보내는 한 해의 마지막 해넘이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강원경찰의 체감안전도가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는 등 평창동계올림픽 안전 치안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원지방경찰청은 경찰청 주관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75.8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체감안전도 조사는 年 2회(상·하반기) 실시하여 지역별 국민 200명(상반기 100명, 하반기 10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는 상반기(75.2점) 보다 0.6점 상승한 것으로, 지난 ’12년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문항은 ▲범죄안전 ▲교통안전 ▲법질서 준수 등 분야별 안전도(70%)와 전반적 안전도(30%) 등 11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금번 조사에서 강원청은 종합점수 75.8점(전국 3위)으로 전국평균 73.3점 보다 2.5점 높았고, 전반적 안전도(77.0), 분야별 안전도(75.3)도 각각 전국평균 보다 2.6점, 2.5점 높았다.
분야별 안전도 중 범죄안전도는 82.0점, 교통사고 안전도는 71.6점, 법질서 준수도는 71.4점으로 전국평균보다 각각 2.4점, 2.0점, 3.0점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인 노력수준은 77.3점, 우범지역 순찰활동 수준은 72.7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3.4점, 4.4점 높게 나타났다.
체감안전도 상승 원인은 강력범죄 검거율 전국 1위(83.2%), 살인·강도 100% 검거등 ▵젠더폭력 ▵학대·실종 ▵청소년 보호 등 사회적 보호 3대 치안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한편, 끈질긴 수사로 강릉 노파살인 사건(’05년) 등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하여 주민 불안감을 해소한 결과로 분석되었다.
최종헌 강원경찰청장은 "체감안전도 결과를 통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안전 올림픽 준비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