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유치원, 유·초 이음교육 기반 창의예술 협력활동 마무리 행사 운영
호암유치원(원장 이규순)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협력하여 유아들이 다양한 창의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2025년 한 해 동안 유·초 이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유아가 좋아하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초등학교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전이를 돕고자 본 프로그램의 주제...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경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제주지역 합기도 관장들이 법정 동행 경호를 확대하기로 했다.
제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최근 제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경호지원분과위원회와 간담회를 열어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법정동행 경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야 하는 피해자들이 보복 우려 등을 이유로 증언 등을 꺼리는 데 따른 대책이다.
제주지검은 현재 범죄피해자 보호조치 일환으로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피해자에 대해 공판검사가 법정동행을 안내하고, 검찰청에 나온 피해자를 지원담당관이 함께 법정에 출석시키고 있다.
검찰은 이번 서비스가 출발장소부터 법정까지 피해자를 경호하고, 증언이 끝날 때까지 대기하다 다시 법정부터 주거지 등 원하는 장소까지 피해자를 경호해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경호지원분과위원회는 지난 2011년 9월 의료기관, 수사기관, 법정 등에 출석하는 피해자에게 신변보호가 필요한 경우 경호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
현재 도내 합기도 관장 등 12명의 무술 유단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 피해자가 아니더라도 보복범죄의 우려가 있는 제보자 등에 대해서도 경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범죄 신고자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안전을 위협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