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예비고등학생인 중학교 3학년 학생 1272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12월28일까지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및 실행을 위한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일정에 따라 11월 초부터 학교에서 별도로 마련한 전환기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금천진로직업체험센터’는 2014년부터 진로캠프 ‘아자! 중3’을 시작으로 4년간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 11월 9일(목)부터 지역 내 우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공개모집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공정여행 신나는 동행의 ‘꿈꾸고 힐링하라’ △조이보드게임세상의 ‘보드게임으로 직업체험’ △위즈비의 ‘나도 CEO-청소년 창업 시뮬레이션’ 3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학교별 선택에 따라 진행한다.
동일중학교 등 5개 학교가 선택한 ‘꿈꾸고 힐링하라’ 프로그램에서는 동네 직업인들의 인터뷰 영상을 보며 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보고 ‘미래직업 명함 만들기’, ‘가죽 팔찌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갖는다.
문성중학교는 보드게임을 통해 관련 직업과 전망을 알아보는 ‘보드게임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문일중학교는 창업 아이디어 발산을 위한 활동과 미니컴퍼니 창업 시뮬레이션 활동 등으로 구성된 ‘나도 CEO-청소년 창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금천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장형 직업체험 ‘청·진·기’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콘서트’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프로그램 ‘꿈꾸는 나 클래스’ △학교별 희망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 ‘내일을 꿈꾸다, 별별(別★) 진로체험’ 등 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최경밀 진로교육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더욱 진지하게 마주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에 대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