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최근 '정치보복' 논란이 이어지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상승세가 4주만에 꺾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2주간의 상승세가 멈췄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7~29일 조사해 30일 발표한 11월 5주차 주중동향 여론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전주 대비 1.8%p 내린 71.2%(매우 잘함 48.5%, 잘하는 편 22.7%)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국군 사이버사 선거개입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전 장관과 임 전 실장이 석방되면서 27일 일간집계에서 72.5%(부정평가 21.7%)로 내린 데 이어, 심재철 한국당 의원의 ‘文대통령, 내란죄 형사고발’ 주장이 논란을 일으켰던 28일에도 70.4%(부정평가 24.8%)로 하락했다. 북한의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가 있었던 29일에는 71.0%(부정평가 24.5%)로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과 40대에서는 올랐으나, 충청권과 경기ㆍ인천, 부산ㆍ경남ㆍ울산(PK)과 대구ㆍ경북(TK), 60대 이상, 보수층에서는 내렸다.
한편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역시 51.3%로 소폭 하락하며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인 반면, 자유한국당은 충청권과 수도권, TK, PK, 60대이상, 보수층을 중심으로 지지층이 재결집하며 18.6%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과의 정책연대협의체에서 ‘예산안 부결 공조’ 가능성을 시사했던 바른정당은 5.1%를 기록하며 2주째 완만한 내림세가 지속됐고, 지난주의 ‘김종대 논란’ 여파가 이어졌던 정의당 또한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4.7%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 초선 의원들의 ‘통합 논의 중단’ 입장 표명 속에 당내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국민의당은 4.7%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하며 정의당과 함께 4주째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