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4.6%에 그칠 것이라고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전망했다.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 여파로 인한 미국 경제 침체로 세계 경제가 올해 5.1% 성장에서 내년에는 4.6% 성장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나 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막강한 경제 성장에 힘입어 세계 경제가 크게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경우, 내년에 5.3%의 경제성장률에 2.4%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하고 GDP가 1조2백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국가별로는 중국이 내년에 10.1%, 인도 7.9%, 러시아는 6.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세계의 경제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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