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림동에 구립 행복경로당(관악구 신림로36길 12-10)을 새로 꾸몄다.
서림동은 청룡산과 인접해 지역 특성상 고지대가 많은 곳으로, 기존 운영 중인 구립 경로당 2개소가 높은 지대에 있어 지대가 낮은 도림천 인근 지역의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경로당 신축에 필요한 12억 6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행복경로당은 연면적 202.56㎡, 지상3층 규모로 1층은 다목적실, 2층은 할머니 방, 3층은 할아버지 방으로 조성됐다.
특히 시설 내·외부에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통한 장애인 겸용 엘리베이터, 화장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고 가구, 가전제품, 노래방기기, 운동기구, 자동혈압기 등의 물품도 갖췄다.
행복경로당 김봉영(77) 회장은 “기존 운영 중인 경로당은 너무 멀어서 이용하기가 불편했는데 이렇게 현대화된 경로당을 새로 지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난향동에 구립 난향경로당을 신축, 오는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또 2010년부터 신․개축 11개소, 리모델링 8개소, 증축 1개소 등 총20개소 경로당을 단장했고 내년엔 신축 2개소, 재건축 1개소, 리모델링 2개소 등 총5개소의 경로당을 새단장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어르신이 누릴 수 있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경로당을 고향집 사랑방처럼 어르신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마음껏 여가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