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가 운영하는 '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상담센터'(이하 행복지원 상담센터)는 지난달 30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프로젝트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 심포지엄은 정신건강 분야에 ICT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 정신보건 의료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키오스크를 활용한 자가검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정신건강 모니터링, 화상상담을 이용한 심리지원 서비스 등이 지역민 정신건강과 행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 정신보건 전문가와 공무원, 각 학교 전문상담사,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ICT기반 정신보건케어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승호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본부장이 '4차 산업과 대구 메디시티의 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 했다. 이장한 중앙대 교수(심리학과)는 '정신건강분야에서 융합연구의 필요성과 활용 전망'을 발표했다.
행복지원 상담센터 윤병수 연구교수가 '정신건강 서비스를 위한 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상담의 전망', 행복지원 상담센터 남재영 팀장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위한 ICT기반 자가검진 및 힐링 정보 활용'이라는 주제발표를 했고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프로젝트다. 대구시와 동구청, 경산시 지원과 대구가톨릭대 전문상담인력, (재)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민에게 ICT 기반 자가검진과 화상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가와 주민 의료비를 절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