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렌지카운티에서 경찰의 무차별총격으로 한인 마이클 조씨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미 검찰의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경찰이 과잉대응했다는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사건 당시 경찰과 조씨가 대치중인 CC-TV를 분석한 결과 조씨는 경찰과 대화를 나누다 저항없이 뒤로 돌아선 뒤 경찰의 총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비디오를 보면 조씨가 경찰에게 반항하거나 위해를 가하지 않은 상태였고 목격자들은 이 같은 상태에서 경찰이 예닐곱 발의 총격을 가했다고 증언하고 있다.총격을 가한 라하브라 경찰당국은 아직까지 검찰수사가 진행중인 상태여서 아무런 사실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어 과잉대응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조씨는 우리 시간으로 새해 첫날 새벽 누군가 공공기물을 훼손하고 있다는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 2명과 대치중 총격을 받아 현장에서 숨졌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