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맞춰 복지가 대폭 확대된다. 오는 2018년 9월부터 아동수당이 신설되고 노인 기초연금이 인상될 예정이다.
본회의 통과를 앞둔 내년도 예산안의 핵심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맞춘 일자리와 복지이다. 만 5세 이하 아이가 있는 집은 매달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노인 기초연금은 월 25만원을 받게 된다.
여야는 합의를 통해 당초 내년 7월부터 만 0~5세 아동 모두에게 수당을 지급하려던 문재인 정부의 계획을 수정했다.
‘고소득층 자녀에까지 아동수당을 주는 것은 예산 낭비’라는 야당의 지적에 따라 소득 상위 10% 수준에 해당하는 가정의 아동은 수당 정책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시행 시기도 9월로 두 달 늦춰진다.
여야는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도 예산 관련 여야 3당 잠정 합의문’을 발표했다.
아동 수당이 선별적 복지로 바뀌면서 정부는 0~5세 자녀를 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재산 조사를 벌여야 하는 등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 하위 70%까지 차등 지급하는 기초연금 기준금액은 20만 6천 원에서 25만 원으로 인상된다.
기초연금 인상 역시 당초 계획한 내년 4월에서 9월로 시행 시기가 늦춰진다.
여야 협상안은 5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