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 4일 첫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불혹의 이영애(김현숙 분, 사진)는 열애 상대 이승준(이승준 분)이 베트남에 있는 회사로 취업해 떠나면서 장거리 커플이 됐다.영애씨가 승준을 만나려고 베트남으로 떠났다.영애는 승준이 한국으로 돌아간 것을 알고 바람난 것이라 의심했다.
이에 길거리에서 오열한 이영애. 그는 숙소로 돌아와 구토했다. 앞서 맥주를 많이 마신 상황이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임신 테스트기를 한다. 하지만 한 줄이 나왔고, 테스트기를 쓰레기통에 던진 후 잠이 들었다.
그러나 방송 말미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떠오르는 장면이 공개돼 이영애의 임신이 확실해졌다.
정작 자신이 임신한 줄 모르는 이영애가 한국으로 돌아와 이승준의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5일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유료플랫폼 기준 지난 4일 첫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은 평균 시청률 2.8%, 최고 시청률 3.4%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막영왜 시즌 15' 첫 회가 기록한 평균 시청률 2.5%, 최고 시청률 3.2%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