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신문은 6일(현지시간) 최근 이혼한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다음 달 새 여자 친구인 모델 출신 가수 카를라 부르니와 결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주간 르 주르날 뒤 디망슈는 '결혼이 임박했다'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다음달 8일이나 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신문은 사르코지가 부르니와 사귄지 1달도 되지 않은 지난해 12월 부르니에게 약혼의 징표로 하트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몇 주간 지속적으로 공개 석상에 나타나 사진이 찍혔다. 사르코지와 부르니는 지난해 12월 초에는 파리 디즈니랜드에서, 지난 주말에는 이집트에서 휴일을 보내던 중 고대 요르단 유적지인 페트라에서 대중에게 노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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