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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샤라프, `부토 죽음은 부토의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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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8-01-08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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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암살은 부토 자신의 탓이라고 주장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CBS의 '60초'를 통해 "부토가 차 밖으로 머리를 내밀은 것은 스스로 비난 받을 행동을 한 것"이라 전했다.부토는 지난 해 12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총선유세를 하던 중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움직이던 차 선루프 밖으로 머리를 내미는 순간 암살당했다.그의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부검은 행해지지 않았다.한편 파키스탄 국영 신문은 영국 런던 경찰청의 형사들이 부토가 암살 당시 타고 있던 흰색 랜드 크루져를 조사하기 위해 6일 다시 한번 파키스탄을 방문했다고 전했다.이들은 4일 무샤라프의 허가 하에 파키스탄 정보국과 공조해 부토의 암살원인을 밝히고 암살자를 색출하기 위해 파키스탄을 방문했었다.이들은 5일 부토가 사망한 공원에서 2시간가량 조사를 벌였다.무샤라프 대통령은 "런던 경찰청 조사관들이 이 사건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혼란을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부토의 남편인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는 유엔 조사단이 부토 암살 조사에 합류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파키스탄 내무부는 부토가 자살 폭탄 테러 후 숨으려다 자동차 선루프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부토의 지지자들은 공개된 동영상을 토대로 그가 총상을 입어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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