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대소원면 클린에너지파크 내에 있는 환경체육센터가 내년 2월28일까지 대대적인 수리에 들어간다.
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락카, 샤워장 등을 갖추고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충주시민의 건강과 레저를 책임지고 있는 곳이다.
올 초 설립해 운영을 맡고 있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채홍국)에 따르면 1일부터 내년 2월 28일 까지 3개월간 약 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영장 천정, 남녀 탈의실, 건물 옥상 누수 보수, 야외풀장 개선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보수를 할 계획이다.
연인원 13만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인 만큼 안전에 관한 사항을 최우선 고려해 안전하고 깨끗한 체육시설로 만든다는 각오다.
또 공사 기간 동안 이용을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내년 3월 1일 재개장 할 때까지 기 등록한 회원의 이용 기간은 자동연장 된다.
공사와 관련된 사항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체육사업팀(043-870-783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