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9일 구청에서 ‘자서전 쓰기사업’ 참여 노인 21명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자서전쓰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여 동안 성장, 가족, 사회활동 등 그간의 삶을 정리하며 자서전 출간을 준비해왔다.
어르신들이 수십 년 동안의 인생 경험을 정리하는 자서전 출간에 30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어르신들의 지난 삶을 간접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르신 인터뷰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봉사시간 외에도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사연을 취재하는 열의를 보였다.
구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한 핵가족화로 세대간 갈등이 생겨나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다양한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과정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야 말로 세대간 소통과 공감이 시간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 행사 시작 전 오직 어르신들만을 위한 저자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삶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