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최명희)가 어르신일자리 창출 능력을 인정 받았다.

7일 시는 ‘2017년 강원도 어르신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더불어 상사업비 3천만원을 받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86억원의 예산으로 4,267명의 일자리 창출을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100세 시대 어르신일자리사업, 노인소득보장증진사업을 대상으로 참여인원, 목표달성도 등 8개 분야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현장점검, 서면평가 및 심사위원 최종심사의 절차로 이뤄졌다.

특히, 시는 노인소득보장증진사업 종합평가(1위)와 100세 시대 어르신일자리사업 인턴형(2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와 함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평가의 시상식은 15일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