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수가 3살 연하의 배우 조우리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1일 신현수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배우가 연인으로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다. 지인들과 어울리며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현수는 2013년 단편영화 '백화점'으로 데뷔, JTBC '청춘시대', '청춘시대2', MBC '군주-가면의 주인'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조우리는 2012년 데뷔했다. KBS 단막극과 '일말의 순정', MBC '메디컬 탑팀', SBS '모던 파머' '딱 너같은 딸', KBS '태양의 후예' 등을 거쳤다. 최근작은 지난달 종영한 '마녀의 법정'이다. 극중 조우리는 조갑수(전광렬 분)의 비밀공간인 킹덤의 정보를 캐내는 정보원 진여희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