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정부가 제주 해군 강정기지 건설에 반대한 강정마을 주민과 시민단체 등을 상대로 제기한 구상권 청구소송을 철회한다. 강정마을 구상권 청구소송 철회는 이미 문재인 정부의 갈등과제 25개 중에 포함된 바 있다.
해군은 지난해 3월 제주 강정마을에 건설된 제주민군복합항의 공사 지연으로 275억원의 손해가 발생했다며 불법 공사방해자 및 5개 단체 등 총 120여명을 대상으로 구상금 34억5000만원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이상윤)는 지난달 30일 “상호간 일체의 민·형사상 청구를 제기하지 아니한다”는 내용의 강제조정 결정문을 정부에 보냈다.
제주 강정마을은 2007년 6월 해군기지 건설 부지로 확정됐다. 2010년 1월부터 공사가 시작됐지만 현지 주민과 시민단체의 반발로 공사가 늦어져 당초 예상보다 약 14개월 지연된 지난해 2월 준공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제주를 찾아 해군기지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와 해군기지 건설 반대운동 과정에서 사법처리된 대상자들에 대한 사면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