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영등포구는 '2017년 서울시 옥외광고 수준향상 평가'에서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지난 2000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8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2000년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 광고물 청정구임을 입증했다.
구는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내년도 광고물 개선사업에 더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평가는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옥외광고물 전 분야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고정간판을 비롯해 현수막, 벽보 등의 유동광고물에 대한 정비 실적 등 총 5개 분야 8개 항목 23개 세부지표에 대해서 평가했다.
구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종합 정비 대책을 수립, ▲수거보상제 ▲광고물 365감시반 ▲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사업 등을 적극 운영하며 광고물 정비‧단속에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구는 ‘수거보상제’를 통해 평가기간 동안 220만장의 벽보와 6만장의 현수막을 제거했다. 고정간판 또한 1700건을 정비해 불법광고물 근절에 앞장섰다.
3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광고물 365감시반’ 운영도 한 몫 했다. 상습 불법 광고물을 단순 수거하는 방식에서 현장에서 광고주를 계도하는 자율 정비 방식으로 개선해 1763건을 계도 및 정비했다.
이외에도 구는 공공시설물에 지저분하게 붙어 있던 특수 광고물 흔적 지우기 사업, 불법광고 부착방지판 설치, 전단지 배부대 설치, 불법유동광고물 야간‧주말 특별정비활동, 중국동포 밀집지역 간판 정비 등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단 한 장의 불법광고물이 없어질 때까지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