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3일(현지시간)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부활절 미사에서 이라크,기독교 성지인 팔레스타인, 티베트에 평화를 기원했다. 천주교 신도, 관광객, 로마시민 수천명이 장대비 속에 부활절 미사에 참석했으며 교화 베네딕토 16세는 광장에 설치한 연단에 천개로 장대비를 가린 채 부활절 미사를 집전했다.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지 3일만에 부활한 것으로 축하는 날이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예수의 12제자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알려 수많은 사람들이 천주교로 개종했다고 설교했다.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3일(현지시간)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부활절 미사에 참석해 전날 있었던 이슬람교도의 천주교 개종을 기뻐하며 이라크와 팔레스타인 그리고 티베트의 평화를 기원했다.장대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수천명의 천주교도, 관광객, 로마시민들이 이번 미사에 참석했으며 교황은 광장에 설치한 연단에서 부활절 미사를 집전했다.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지 3일만에 부활한 것을 축하는 날이다. 교황은 설교에서 부활절에 대해 예수의 12제자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알려 수많은 사람들이 천주교로 개종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그는 설교 말미에 “부활절은 기쁜 날이다”며 “특히 다르푸르, 소말리아, 중동, 팔레스타인과 이라크, 레바논 그리고 마지막으로 티베트까지 평화와 공동의 선을 지킬 수 있는 해결책이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베네딕토 16세는 개인과 민족간의 이기주의, 불법행위, 증오, 폭력에 대해서 비난했다.그는 부활절 미사가 열린 성 베드로 광장에서 “세계 모든 곳에서 공공연하게 인간에 대해 처벌을 하고 있다”며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되고 고의적으로 사건이 은폐되며 수많은 형제와 자매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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