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 어헌 아일랜드 총리가 오는 5월 6일(현지시간) 11년 동안 지켜온 총리직에서 물러난다고 2일 발표했다.어헌 총리는 개인적인 재정문제와 불법적으로 공금을 사용한 의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총리직 사퇴를 밝혔다.그러나 그는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 위치한 의회 앞에서 자신은 부끄러워할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어헌 총리는 “모든 사람들이 이 한가지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며 “내가 공직자로서의 삶을 사는 동안 개인의 이익이 공익을 앞섰던 적은 단 한번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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