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오는 18일 오전 9시반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문재인케어 성공전략을 모색한다 – 적정의료와 적정수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상희의원은 지난 8월 9일 새 정부가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 실현을 위해 소위 ‘문재인케어’라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한 이후, 8월 18일 '문재인케어 실현을 위한 과제 점검 토론회', 9월 18일 '문재인케어 추진에 따른 실손보험의 역할 진단 토론회'등 두 차례 토론회를 개최한데 이어 세 번째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건강보험제도 국민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6명은 문재인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응답자들이 희망하는 건강보험 보장률은 평균 7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절반이 넘는 국민들이 문재인케어에 동의하는 반면, 정부가 제시한 목표 보장률 70%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반면, 의료계는 지난 주말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여는 등 문재인케어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정부와 의료계의 접점 마련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문재인케어의 핵심적 성공전략은 ‘적정의료, 적정수가’에 있다고 보고 의료계와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김상희의원과 「인구정책과 생활정치를 위한 의원모임」, 한국보건행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보건행정학회 서영준회장(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가 <문재인케어 성공전략 – 적정수가, 적정의료>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어 △서진수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 △이동욱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 △유인상 중소병원협회 보험위원장, △이덕철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어홍선 대한비뇨기과의사회 명예회장, △정형선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이루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정책실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정통령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상희 의원은 “문재인케어의 성공은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에 대한 정부여당의 강력한 의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의료계의 협조이다”고 강조하며, “토론회에서 정부, 의료계, 시민단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골고루 듣고 적정의료, 적정수가가 무엇인지 중점적으로 논의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