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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4개 선정
  • 김만석
  • 등록 2017-12-19 15: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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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양초등학교, 성안중학교, 신언중학교, 신정고등학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울산 관내 4개 학교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란 시대 상황에 맞는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선정하여 장관 표창 및 기념패를 수여하는 행사이다.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함께 성장해가는 교사 역량’이란 슬로건으로 울산에서는 언양초등학교, 신언중학교, 성안중학교, 신정고등학교가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전국에서 40개 학교가 선정되는 초등부문에서는 언양초등학교(교장 김순자)가 선정되었는데 키우미⋅나누미와 함께 ‘多좋은 온뜨락(온(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언양초의 별칭)’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실력 키움, 사랑 나눔, 꿈끼 펼침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인 ‘작은 힘을 모아(more) 더(more) 좋은 세상 만들기’을 운영하여 키우미와 나누미들을 미래사회의 글로벌 리더로 키우고자 노력하였다.


전국 30개교를 선정하는 중학교 부문에서는 신언중학교와 성안중학교가 선정되었는데 신언중학교(교장 윤재선)는 ‘오감만족 교육과정으로 역량 키움, 꿈 세움, 인성채움의 4+ 행복 교육 실현’이란 제목으로 학생참여중심 수업과 성장형 과정중심평가, 교육과정 일체화, 정규 교육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체화를 위해 전 교원들로 구성된 자발적 전문적 학습 공동체 사통팔달(四通八達)이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성과물에 대해 수업공감 파노라마Day를 통해 나눔과 일반화를 도모하였다.

 

또한 성안중학교(교장 곽동완)는「3T(Teaching-Test-Talent) 어울림 프로젝트」를 통해 수업과 평가, 수업과 재능이 서로 연계되고 융합할 수 있도록 교과 교육과정을 적용한‘성안 옛길, ngo, 미재자동차’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 활동중심 수업 정착에 힘을 쏟았으며, ‘수book 수book’ 북카페를 조성하여 독서와 통합교육을 융합한 ‘해피-투게더’프로젝트를 통해 공감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공감교육을 실천하였고, 지역사회와 연계한‘마더-데이’는 이웃과 함께하는 교육, 체험 속에서 몸으로 익히는 핵심역량 함양 교육, 학교 교육의 사회 기여 등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특성화고 7교를 포함하여 전국 30개교를 선정하는 고등학교 부문에서 신정고등학교(교장 정석환)가 ‘공감으로 함께하고 융합으로 성장하는 신정 공동체 이야기’를 주제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수업과 평가 방법의 개선,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 등을 소개하였으며, 교과 융합 수업과 학기말의 취약시기를 연계하여 주제 중심의 교과 융합수업 주간으로 운영하는 등 수업 방법 개선 및 독서·융합 수업을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시상식과 우수사례발표회는 2018년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2017. Happy edu 페스티벌’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은 제 15회로 종료하는 교육과정 우수사례일반화 과정과 특징, 변화 등을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교실혁병을 위한 혁신방안에 대해 교육전문가, 교육전문직, 현장 교원 등과 함께 모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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