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의 뼈대인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첫 삽을 떴다.
대전마케팅공사와 신세계는 19일 오후 2시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옛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장재영 신세계 대표,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뮤지컬 배우 부부인 김소현·손준호씨가 축하 공연을 했다.
기공식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대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2021년 준공 예정인 사이언스콤플렉스는 6000여억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며 향후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부권 관광산업을 선도할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지하 4층, 지상 43층에 연면적 27만1336m2 규모의 사이언스콤플렉스는 과학·문화체험시설, 호텔, 근린생활시설 등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건립되며 시민의 휴식을 위해 대규모 옥상정원과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기공식 축사에서 이재관 권한대행은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새로운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관 대행은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 사업이 대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세계 측 관계자는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이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인만큼, 단순한 백화점 시설이 아니라 대전 시민의 휴식과 체험,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