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김포시가 전국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 자연재해분야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7개 분야별로 계량화한 수치로 행정안전부는 광역시․도, 기초시․군․구 등 5개 유형으로 그룹을 지어 지자체별로 1~5까지 등급을 부여해 결과를 지난 13일 공개했다.
시는 금년도 자연재해, 범죄분야 1등급을 비롯해 교통,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도 2등급을 받았다. 市그룹 내 7개 분야 중 2개 분야 이상 1등급을 받은 곳은 12곳이며, 특히 자연재해분야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은 곳은 김포시와 영주시 단 두 곳뿐이라 김포시가 전국적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수준이 최고임이 입증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한강하류에 위치해 한강수위에 많은 영향을 받는 불리한 지리적 여건 및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잠재돼 있는 환경적 위험요인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 동안 방재․안전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서 1등급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