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신기자클럽은 티베트 시위사태 이후 최근 중국에 주재하는 외신기자들이 살해 위협과 각종 협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중국외신기자클럽은 베이징 올림픽 'D-100일'을 맞아 성명을 발표하고 "중국 관영언론이 최근 서방언론 왜곡보도 규탄운동을 전개한 이후 10명 이상의 외신기자들이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또 "중국 정부 당국이 외신기자들의 티베트 시위 취재를 방해하고 중국인 현지 직원들에게 외신기자들의 동향을 보고하라고 협박하는 등 50건 이상의 구체적인 사례가 접수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