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6일 전당원투표 금지 가처분신청에 의원 20명이 참여한 데 대해 "그 가처분신청에 참여한 스무 분 중에서 정말로 반대하는 분도 있고, 어떤 분들은 '정말 당이 더 분열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일단 전당원투표만은 어떻게든 연기라도 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까지 다양하게 그렇게 참여하셨다"고 일축했다.
그는 “제 3당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외연 확장이 필수”라면서 “지난 수십 년간 3당이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 정도. 이후에는 예외 없이 사라졌다. 외연 확장에 실패했을 때”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살아남기 위해서. 그래야 우리나라 정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당제를 지킬 수 있다는 신념 하에 이 일을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어 ‘혈액형이 다른 당과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느냐’는 박지원 전 대표의 지적에 대해서도 “혈액형 같은 사람끼리 결혼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맞받아쳤다.
또한 그는 “작년 탄핵 때 생각해 보라”면서 “탄핵의 처음 시작은 국민의당이 했다. 그리고 또 탄핵 통과의 마지막 마무리는 바른정당이 했다”고 역설했다. 안 대표는 “이번 통합의 의미가 탄핵의 시작과 마무리를 했던 주체들이 힘을 합한다고 그렇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과 관련해 ‘대통령에 대한 욕심’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어이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안 대표는 “지금 내년 지방선거 제대로 못 치르면 당이 사라지고 저도 미래가 없다”면서 “지금 이런 상황에서 올인을 해도 이길까 말까 하는 그런 판국에 5년 후 대선까지 이렇게 머리 복잡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면 오히려 저는 어리석다고 생각한다”고 일갈했다.